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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21일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대부분의 여성이 피임기구인 자궁 내 장치(IUD)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연구는 18세부터 50세 이하의 여성 중 펜실베니아에 있는 4개의 클리닉 중 한 곳에 방문한 1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실험 참가자들은 IUD가 먹는 피임약보다 피임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것을 몰랐다. 오직 5명 중 1명만이 IUD가 먹는 피임약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았다.
IUD는 플라스틱 혹은 구리와 플라스틱 혼합 제조물을 자궁 내에 주입하는 피임방법이다. 수년 동안 몸에 주입하고 있을 수 있으며 99% 이상의 피임 효과가 있다. 반면 입으로 복용하는 피임약은 95% 정도 보장된다.
또한 실험 참가자들은 IUD와 같은 기구가 성병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Lisa Callegari 워싱턴대학 교수는 “여성들이 먹는 피임약에 긍정적인 관점을 갖고 IUD에는 부정적인 관점을 갖고 있는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말했다.
워싱턴대학의 Jeffrey Peipert 산부인과 교수는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이런 오해가 가장 안전하고 효과 있는 피임 방법 사용을 낮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IUD이용수치는 낮게 나타났다. 오직 5%의 여성이 현재 IUD를 사용하고 있으며 5.8%는 이전에 이용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IUD와 관련된 질병에 관해 의심하고 있었다. 경구피임약과 비교했을 때 IUD의 성병감염률이 높지 않다는 정답을 선택한 여성은 57%에 머물렀다.
특히 36세 이상의 여성들이 어린 여성들보다 IUD사용에 대해 오해하는 경향이 강했다.
Peipert교수는 “과거에 IUD에 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았기 때문에 여성들이 IUD에 덜 우호적인 것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에서야 피임기구의 안전성이 인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Callegari 교수는 “여성들은 경구피임약은 친밀하게 느끼는 반면 기구는 생소해한다 ”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