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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가 공식적으로 출범한 25일 대다수 헬스케어주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식시장 오후 마감을 앞두고, 내림세를 보인 기업이 상당수 있어 향후 헬스케어 관련 주가 흐름의 추이가 주목된다.
박근혜 정부는 인수위원회 출범 이후 꾸준히 ‘헬스케어 산업’ 성장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최근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라는 국정 목표를 공식 발표하고, 핵심 산업 중 하나로 헬스케어 산업을 꼽기도 했다.
새 정부의 정책 수혜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헬스케어주는 2월 들어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동향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25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 들어 한풀 꺾인 모양새를 보였다.
의료 진단 솔루션 관련 주를 살펴보면 먼저 비트컴퓨터는 전일보다 -4.29%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이러한 동향은 인피니트헬스케어(-1.36%), 유비케어(-0.32%)도 비슷했다.
반면에 인성정보는 5.76% 주가가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나갔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아직 헬스케어주의 약세를 점치기는 속단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다음으로 의료기기 제조업 · 바이오 관련 주식의 동향은 의료 진단 솔루션 관련 주가 그래프와 동일한 모습을 보이거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바이오스페이스는 25일 오전 내내 상승세를 보이다가 결국 전날 대비 -1.99% 주가가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마감됐다. 또한 씨유메디칼(-0.77%), 뷰웍스(-3.11%), 휴비츠(-0.6%), 케이맥(-2.49%)이 전날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메디포스트(3.59%), 바텍(3.18%), 바이오니아(1.71%), 나노엔텍(1.23%), 인포피아(0.93%), 씨젠(0.33%)은 오름세를 보였으며, 특히 루트로닉은 10.09% 상승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박근혜 정부가 이제 막 출범한 만큼 향후 정책의 추이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갈 주식을 눈여겨봐야 한다”며 “헬스케어를 비롯해 향후 중소기업 육성책을 펼칠 것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공언해 온 만큼 당분간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상당히 반영된 상태”라며 “미국 대규모 예산 자동 삭감 협상과 이탈리아 총선 결과 등 세계 동향에 따른 주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섣부른 예측은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