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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GSK가 임상자료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올 트라이얼(AllTrial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 트라이얼 캠페인’은 과학적 이해를 더욱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임상시험 등록 뒤, 해당 연구 결과 및 임상 연구 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 CSRs)를 전면 공개하는 캠페인이다.
GSK는 이미 그 동안 상당한 양의 자사 임상시험 정보를 외부에 공개해 왔다. 특히 임상 결과가 부정적이더라도 모든 자료를 웹사이트에 올려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 게재된 임상 건수는 5000여 개에 달한다. 월 평균 1만1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는 허가당국과 과학자들이 연구 데이터를 먼저 검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임상 연구 보고서에 포함된 환자 정보는 환자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공개자료에서 제외된다.
GSK는 이를 수행할 전담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가장 많이 처방되는 의약품을 우선 순위에 두고 그 결과를 순차적으로 게재할 계획이다.
제약 R&D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패트릭 밸란스(Patrick Vallance) 사장은 “GSK는 자사의 임상시험 자료를 더욱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과학적 이해를 넓히고 의학적 판단을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임상에 참여한 개개인의 지대한 공헌에 감사를 표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GSK와 같은 제약회사든 학계 및 연구 기관이든지 임상 연구의 수행과 발표에 관여한 모든 주체들은 환자 이익 증진을 위해 그 데이터를 공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