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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병·요양보호사협회는 26일부터 해고자 복직이 타결될 때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진해동의요양병원 간병사 집단 계약해지 사태 해결과 요양병원의 의료 질 향상 및 간병사 고용안정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차원서 진행된다.
지난 해 12월 진해동의요양병원은 33명의 간병사들을 계약해지 시킨 바 있다. 이에 해고된 간병사들은 고용보장을 촉구하며 현재 90여일째 천막농성 투쟁을 벌이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해고된 간병사들은 최저임금을 받고도 묵묵히 일해 왔다. 그러나 병원 측은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하루아침에 33명의 간병사를 집단 해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보건의료노조는 “복지부는 간병 노동을 요양병원의 필수적 업무로 인정하고 간병노동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정비를 서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계약 해지된 진해동의요양병원 33명 간병사의 병원 복귀는 열악한 요양병원 간병노동 현실을 개선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5일 동의요양병원 경영진과 보건의료노조는 2차 교섭을 통해 계약 해지된 간병사 복직에 대해 논의했으며 27일 3차 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