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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내추럴 화장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마누카내추럴코리아의 채송하 대표가 ‘하나의 눈물로 핀 꽃’(출판넥서스크로스)을 출간했다.
채송하 대표는 자신의 삶을 책에 담으며 스스로를 ‘하나의 눈물로 핀 꽃’에 비유했다.
그녀의 눈물은 1983년 13살 때 가족과 함께 떠난 필리핀에서 시작된다. 필리핀에서 그녀는 밀매, 성추행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10년 후 그녀는 귀국하여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려 했지만 기업들은 그녀가 동남아 후진국가 출신이라는 이유로 취업문을 열어 주지 않았다.
결국 그녀가 시작한 첫 번째 일은 프레지던트호텔 커피숍 계산원이었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 후 그녀는 승승장구 했다.
바로 다음 해인 1993년 대전 엑스포 해외홍보마케팅 담당으로 스카우트 됐고, 2년 후에는 한화 그룹과 독일 BASF 합작 회사의 독일 사장 통역 비서로 발탁됐다.
그렇게 그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글로벌 기업의 CEO 비서실장의 길을 걷게 됐다. 1996년 프라다코리아㈜가 한국에 런칭했을 때 초창기 멤버로 투입, 사장을 보좌하는 비서실장 역할도 담당했다.
IMF가 한창이던 1999년 말에는 뉴브릿지캐피털에서 인수한 제일은행 은행장실에서 영국인 부행장의 동시통역 비서실장으로 스카우트 돼 29살에 억대 연봉 소유자가 됐다.
그렇게 글로벌 기업의 CEO를 보좌하며 회사 경영을 배워 오다 꿈꾸던 미국의 IT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와 미국 진출을 앞두게 됐다.
하지만 동시에 전도사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녀는 일보다는 사랑을 택했다. 그 동안의 사업, 재산을 모두 내려놓고 남편과 뉴질랜드 선교사로 떠났다.
이는 지금의 채 대표를 있게 한 인생의 큰 전환점이었다. 채 대표는 그곳에서 마누카 꿀의 효능을 피부로 체험한다.
그 후 채 대표는 한국으로 돌아와 무일푼으로 마누카내추럴코리아 주식회사를 설립해 아토피 치유에 힘쓰고 있다.
한편, 채송하 대표는 3월 2일 오후 2시 강남교보센터에서 출간사인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