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병협, 고삐 풀린 약제비 합동조사 제안
총 진료비 35% 차지, 건보재정 위협…해결책 모색 절실
[ 2013년 02월 26일 18시 32분 ]

병원계가 정부에 약제비 합동조사를 제안했다.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하는 약제비 급등 이유를 밝혀 대안을 세우자는 취지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총 진료비의 35.3%를 차지하는 약제비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으로 보건복지부와 의·약계의 합동조사를 실시하자고 건의했다.

 

이와 관련 병원협회 나춘균 보험위원장겸 대변인은 “현행 약가제도는 전혀 약제비 절감효과가 없고 오히려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행위료 인상 조차 검토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고 피력했다.

 

과거 고시가제도에서 병원들이 경영효율화를 위해 저가약 구입을 통해 고가약 사용을 억제해 왔으나 실거래가상환제도는 저가약 구매 동기부여가 전혀 없다는 지적이다.

 

그나마 2011년 1년간 시행된 시장형실거래가제도로 의료기관의 저가구매 노력이 다소 회복됐으나 이마저도 시행이 유보돼 더 이상 약품비 절감은 기대를 할 수가 없다는 주장이다.

 

오히려 저가구매에 대한 경제적 동기가 상실된 탓에 비싼 약 처방 경향이 생겼고, 그나마 대부분 상한가격으로 거래하고 있어 시장경제에 의한 가격조절 기능이 사라졌다는 얘기다.

 

협회는 실거래가상환제 도입 10년 동안 약품비 증가율은 여전히 높고 건강보험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도 너무 크다고 강조했다.

 

실제 우리나라 총 진료비에서 약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기준으로 29.15%(조제료 포함35.3%)로 이는 OECD 평균 16.9%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구분

건강보험

진료비용

우리나라 약품비 및 약제비 규모

대만의

약품비 비중(2008)

약제비/구성비

약국조제료/구성비

전체약품비/구성비

2011

460,760

162,665(35.30)

28,375(6.16)

134,290(29.15)

25.2

 

또 제약사나 도매업소의 입장에서 초기 등재가격만 높게 설정되면 더 많은 이윤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급자간 가격경쟁까지 소멸시켜 결과적으로 약가를 상승시킬 수 밖에 없다고 병협은 주장했다.

 

나춘균 위원장은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한 의·약·정간의 합동조사가 필요하다”며 “건강보험 지속 가능을 위한 가장 시급한 정책 개선은 진료비 구성요소의 적정배분”이라고 강조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