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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 일본 이화학(理化學)연구소가 유도만능줄기(iPS) 세포로 눈의 망막을 재생시키는 임상연구 실시 계획을 28일 후생노동성에 제출했다.
임상 대상은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로, 고베(神戶)시 이화학연구소 발생ㆍ재생과학 종합연구센터가 환자의 피부세포에서 iPS세포를 거쳐 색소상피세포를 추출해 망막을 재생시키는 연구다.
반년 정도 걸리는 후생성의 심사를 통과하면 iPS세포를 이용한 세계 첫 임상연구가 된다. 2006년 8월 야마나카 신야(山中伸彌) 교토대 교수가 세계 최초로 iPS세포를 만들어낸 지 7년여만에 iPS세포 치료의 첫 장이 열리게 된다.
황반변성은 망막 색소상피세포층에 자란 불필요한 모세혈관 때문에 물체가 휘어져 보이거나 하다가 악화되면 시력 회복이 어렵거나 실명하는 질환으로 녹내장,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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