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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위 제약사 메나리니, 한국 진출
[ 2013년 03월 04일 11시 16분 ]

이탈리아계 다국적 제약사 메나리니의 한국 법인이 공식 출범했다.

 

이는 2011년 11월 메나리니 그룹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반의 의약품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인비다를 인수합병한 데에 따른 것으로, 이달 1일자로 기존 인비다코리아가 한국메나리니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국메나리니는 한국 시장 진출에 앞서 인력 재정비 및 제품의 판권 회수 등을 준비해왔다. 기존 인비다코리아는 한국메나리니로의 조직 확대에 앞서 임원진을 새롭게 영입하고 영업부 및 마케팅, 대외 협력 부서 등 조직을 재정비 한 바 있다.

 

회사는 지난 해부터 조루증 치료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의 판권을 확보하고, 자사의 대표 고혈압치료제 ‘네비레트(성분명 네비보롤)’의 판권을 회수했다.

 

또 지난 달 ACE차단제 계열 고혈압 치료제 ‘조페닐(성분명 조페노프릴)’을 출시했으며, 상반기 중 프릴리지도 발매할 계획이다. 통증치료제 ‘케랄(성분명 덱스케토프로펜)’과 및 암성 통증 치료제 ‘앱스트랄 설하정(성분명 펜타닐)과 함께 심혈관 질환, 피부 질환, 항암제 등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적극적으로 한국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국메나리니 대표는 인비다코리아를 이끌어온 알버트 김이 이어간다. 제약분야 전문가인 알버트 김 대표는 한국노바티스 경영기획부문 대표, 노바티스 태국 지사 CFO, 노바티스 백신 진단 사업 부문 CFO에 이어, 2011년부터 인비다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한편 이탈리아 제약사 매출 순위 1위인 메나리니 그룹은 2011년 3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정환기자 junghwans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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