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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총 131회 내부감사를 받았고, 이를 통해 약 16억원의 재정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건보공단 감사실이 발간한 '2012년도 연간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기·특별·기획·IT활용·복무 등 총 131회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실은 438개 부서를 대상으로 감사인 1인당 월평균 9일 감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신분상 징계 37건과 경고·주의·개선 등 879건, 현지조치 525건을 요구했다. 감사실이 추계한 재정 절감액은 16억6475만2000원이다.
2011년 대비 일상감사 건수는 487건에서 715건으로 46.8% 증가했다. 의견 제시는 89건에서 219건으로 146% 늘었다.
감사실은 "외부회계 감사인을 선정해 회계감사를 수행하게 하고 예산 활용과 관리실태, 회계처리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했다"며 "회계업무 전반에 대한 내부감사를 겸행해 재무회계 처리와 결산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감사실은 "개인정보 무단열람 등 법과 규정 위반자는 엄격히 처분하고, 금품수수 건은 형사·고발 조치했다"며 "복무의무 위반 등 부정이나 불친절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취약시기는 예방적 복무감사를 통해 직원의 복무기강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사 규모를 고려한 종합감사 기간 조정, 업무별 전문감사인 구성 등으로 감사 질을 높이겠다"며 "조직질서를 저해하고 업무해태와 불법행위 등에 관한 근원적 해결방안을 마련해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