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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송인금)가 홍보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의료기기업체를 대표하는 두 단체는 지난달 각각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해 중점 사업 중 하나로 홍보 강화를 꼽았다.
먼저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올해 홍보사업을 강화해 조합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할 것을 천명했다.
최근 조합소식지인 의료기기신문의 콘텐츠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물을 영입한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이재화 이사장 신년 기자간담회까지 개최하는 등 지난해보다 한층 더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도 진행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브로슈어를 발간하고, 조합원사를 물론,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의 제품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영문 디렉토리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해외 10여개 국의 의료기기 전시회에 한국관을 꾸려 참가하고, 양자산업 협력 사업, 수출컨소시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재화 이사장은 ““조합은 국산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단행했다”며 “모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정부와 기업 간 소통의 깊이와 폭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보강화에 대한 움직임은 의료기기산업협회도 마찬가지다.
2013년 주요 사업계획에서 ‘회원사 권익보호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원체제 확립’ 중 하나로 홍보 활성화를 꼽은 의료기기산업협회는 협회 위상 제공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산업이 미래 핵심 성장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용 의료기기 거짓 · 과대광고 등으로 인해 쌓여있는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산업협회는 ▲홍보전문가 1인 확보(비상근) ▲홍보전략 수립 ▲대내외 미디어 활용전략 개발 ▲회원사 간 소통 미흡 개선 ▲관련 예산 확보 등 다양한 홍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는 “홍보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의료기기 대표단체로써 여론은 주도해나가겠다”며 “정부 및 국민에 대한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당위성을 알려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협회가 앞장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