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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들에게서 장염을 유발시키는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백신접종이 유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강진한 교수(소아감염분과)는 최근 한국MSD(대표 현동욱) 주최로 열린 ‘로타텍, 웰컴 투 리얼 월드 심포지엄’에서 ‘국내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에 따른 한국 역학’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 첫번째 세션의 연자로 나선 강진한 교수는 "국내 6개 도시 8개 병원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이후, 5세 미만 소아의 위장관염 환자가 2007~2009년까지 각각 1255명, 997명, 707명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호주 등 선진국처럼 한국도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예방 백신접종을 지속해야 한다"며 "다양한 혈청형 변이 특성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하게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의 국내 역학을 감안한다면 다가백신 접종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핀란드 탐페레 대학 티모 베시카리(Timo Vesikari) 교수(백신 연구센터장)가 ‘핀란드 & 미국 국가접종 프로그램에 따른 실제환경에서의 로타텍의 효과’ 발표를 진행했다. 해외연자 세션은 웹 세미나 형식의 웨비나(Webinar) 시스템을 활용해, 전주와 대전 지역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로타텍은 가장 흔한 5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G1, G2, G3, G4, P1A[8])을 직접 포함한 경구용 5가 생백신으로 국내에는 지난 2007년 8월에 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