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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의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가 유럽 승인을 받았다.
유럽의약품감독국(EMA)에 따르면 퍼제타는 화학요법을 받지 않은 상피세포 성장인자(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기존 치료제인 ‘허셉틴’, ‘탁소텔’과의 병용투여 용도로 허가됐다.
이 제품은 로슈가 자사 허셉틴의 향후 특허만료를 염두에 두고 개발해온 차세대 약물이다.
총 808명의 환자들이 참여한 이번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퍼제타와 허셉틴, 탁소텔 병용그룹은 허셉틴, 탁소텔 병용군보다 무진행 생존기간이 약 6.1개월 늘어났으며, 사망률도 34% 정도 감소했다.
한편 퍼제타는 지난해 6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 허가를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