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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베트남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면서 아세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2004년, 유산균 '비오베이비'를 수출하며 베트남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도 유산균 제품을 공급하며 아세안 시장을 진출에 발판을 다져온 바 있다.
그 동안에는 대행사를 통해 해외 사업을 진행시켜온 일동제약이 베트남에 처음으로 직접 운영 방식의 사무소를 개설했다는 것은 향후 아세안 시장에 보다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전략을 펼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러나 현지 기업과의 M&A 가능성은 아직까지는 섣불리 판단하기 힘든 상황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현지 회사와의 M&A는 구체화 된 바 없지만 아세안 10개국을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사업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을 교두보로 다른 국가들에 영업망을 구축하고, 제품들을 판매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비오비타 등 일반의약품, 항고지혈제, 순환기 계통 약물, 히알루론산 제품, 유산균 원료 등으로 수출을 본격화 시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오비타의 경우 이미 베트남 시장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아로나민과 함께 100억대 품목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2015년 까지 연매출 75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