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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대중모금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
'Let's Make Forest'를 슬로건으로 한 대중모금 캠페인은 세브란스병원 구성원들의 주인의식 강화와 나눔 친화적인 조직을 만들고, 내원객에게 세브란스병원 모금 명분을 전달해 소액 정기기부 활성화, 세브란스병원 나눔 실천 동참을 유도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 교육, 나눔 분야의 장기적 투자 재원 마련을 목표로 2009년부터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받는 개념(fund-waiting)의 모금을 벗어나 적극적인 요청(Asking)을 통해 재원을 유치하는 문화(Fund-raising)로 나가기 위한 시작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집중거액 모금과 대중 모금을 통해 2016년까지 2000억원을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대중모금의 목표금액은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200억원이다.
세브란스병원은 본격적인 대중모금에 앞서 1단계로 교직원을 대상으로 원내 모금을 먼저 진행했다.
이 철 의료원장은 "모금활동은 모든 세브란스병원 인이 힘을 합쳐야 가능하다. 부서, 직무, 직위를 초월해 모두의 공감과 유기적인 협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영우 (주)도움과 나눔 대표는 "거액 모금이 깊이 있는 대화라면 대중모금은 폭넓은 대화"라고 전하며 "한국 의료기부문화의 원천이자 롤 모델인 세브란스병원 기부문화를 이제는 국민들도 알 수 있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장 준 발전기금사무국장은 "대중모금을 선도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스스로 참여하는 것"이라며 "작은 정성, 한그루의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룰 수 있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