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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는 8일 최근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고운맘카드 한방의료기관 확대적용’에 반대입장을 피력한 것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6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고운맘카드 한방의료기관 확대적용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복건복지부에 제출한 바 있다.
한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일부 양의사들은 국민건강과 복지향상은 철저하게 도외시 한 채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정부 결정에 반대하는 의견을 공공연히 피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제기한 안전성 및 독성 간염 문제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한약재의 안전성과 관련해서 “한약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정부에서 시행하는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검사(중금속 및 농약 잔류물 검사 등)를 거친다”며 “한약재가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용임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한약과 간 독성의 상관성에 대해서도 “대전대부속한방병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2주 이상 입원하여 한약을 복용한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다수의 환자가 퇴원 시 간 및 신장기능이 오히려 개선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는 물론 독일과 일본 등 세계 의료선진국에서도 경우도 한약이 간을 비롯한 인체 장기에 안전하다는 내용을 입증하는 논문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고 전했다.
독성간염의 49%는 한약이 원인이라며 산부인과의사회가 제시한 연구결과에 대해서는 “이미 증례의 부족, 증례의 지역적 편중성, 발생원인의 편중성 등 해당 연구결과의 잘못된 점을 조목조목 지적한 학술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고운맘카드 한방의료기관 확대적용’을 반대하는 일부 양의사들이 지금이라도 한의약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방과 폄훼를 중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