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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진행성 난소암을 처음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1차 치료 요법으로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바스틴의 이번 적응증 확대는 2개의 제3상 임상시험인 'GOG0218'과 'ICON7연구'를 토대로 이뤄졌다.
임상결과 아바스틴을 단독 투여할 경우 무진행 생존기간은 14.1개월로, 화학요법만으로 치료 받은 환자인 10.6개월에 비해 약 4개월(중앙값)이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벤 피터슨 대표이사는 “이번 승인으로 아바스틴은 전이성 결장직장암, 진행성 난소암 등 총 6개의 진행성 종양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이 확대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바스틴은 혈관 내피 성장 인자(VEGF)를 정확히 표적해 종양을 억제하는 항체의약품으로, 진행성 암 환자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최초의 혈관 생성 억제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이번에 승인 받은 진행성 난소암 외에, 전이성 결장직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및 재발된 교모세포종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