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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이 울산 지역 산불피해민 돕기에 나섰다.
최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은 울주군청을 방문해 언양 및 상북지역 산불피해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키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9일 울주군 언양 일대는 갑자기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림 50헥타르와 주택 16가구가 전소됐다. 의학원은 23가구가 삶의 터전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주민들에게 긴급히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긴급 구호키트에는 담요와 간편요리식, 수건, 비누, 치약, 칫솔 등 당장 생활에서 필요한 10여개 품목이 갖춰져 있다.
이수용 의학원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분들이 생활 터전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착찹한 마음 금할 길 없었다”며 “피해 지역민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힘든 상황을 꿋꿋이 버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