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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인슐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사노피의 거대품목 ‘란투스(성분명: 인슐린글라진)’가 지난달 15일, 만2세 이상 제1형 당뇨병 환아도 투여 가능하도록 적응증이 확대됐다.
1일 1회 사용으로 24시간 효과를 보이는 란투스는 저혈당 발생을 최소화한다. 의료진은 환자들에게 권하기 편리한 이점을 제공하고, 1회만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환자의 투약 순응도를 향상시켰으며 삶의 질도 개선시킬 수 있다는 평이다.
사노피는 환자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 펜 타입의 ‘란투스 솔로스타’를 국내 출시, 1단위부터 최대 80단위까지 투여가 가능해 고용량을 주사하는 환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약물은 체중 50Kg 환자 기준으로 한달 평균 2~3개의 펜을 사용한다. 보험약가는 인슐린 글라진 3.6378mg 펜 1개 당 1만5383원이다.
란투스의 이번 적응증 확대는 지난해 전 세계 만 1~6세 소아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PRESCHOOL’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24주간 125명의 제1형 소아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란투스와 휴먼 인슐린을 비교한 결과, 란투스는 만2~6세의 제1형 소아당뇨 환자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노피 당뇨사업부 란투스 마케팅 안소진 팀장[사진 下]은 “만2세 당뇨병 환아라 함은 제1형 당뇨병을 가진 환아라 볼 수 있다”며 “현재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란투스 점유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운을 뗐다.
"유아 환자들도 혜택 볼 수 있고 그만큼 안전하다는 방증"
안소진 팀장은 “제1형 당뇨는 인슐린 치료를 반드시 해야 한다. 이제 유아 환자들에게도 란투스를 쓸 수 있다는 것은 더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란투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란투스가 소아에게 사용해도 될 만큼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강조했다.
안 팀장은 “제1형 소아당뇨의 경우 제2형 성인당뇨보다 혈당 변동 폭이 높다”며 “인체 생리학적 패턴에 가장 알맞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인슐린 치료가 소아에게는 가장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소아는 특히 저혈당 발생에 취약하다”며 “저혈당은 사망률과도 연결되는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것을 최소화 하지 못하면 건강상태에 이상이 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슐린 치료에 있어서는 정상인의 인슐린 패턴 분비를 모방하는 치료법(Basal bolus therapy)이 가장 이상적이고 최적의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휴먼인슐린의 경우 혈당 변동성이 높으나, 란투스는 일정한 프로필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저혈당 발생이 적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인슐린 치료,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안 팀장은 “바늘을 매일 교체해서 본체에 끼우고 다이얼을 돌려서 지방이 많은 복부에 10초간 꾹 누른다. 3일에 1번 씩 혈당을 체크하고, 만약 목표혈당 조절이 안 되면 용량을 2단위씩 늘려 간단히 조절할 수 있다”고 소개법을 알려줬다.
그는 “당뇨병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 조절이다”라며 “인슐린 주사제 란투스만큼 저혈당을 최소화 하면서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약물은 없다. 인슐린 치료를 조기에 해서 혈당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제시한 당뇨병치료가이드라인은 보통의 경우 당화혈색소 6.5% 미만을 달성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며 “경구용 혈당 강하제로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란투스를 투여하면 6개월 만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2% 감소시킨다”고 전달했다.
이어 “경구용 약제로 혈당을 조절하면 실패하는 시기가 올 수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적절한 혈당조절과 합병증까지 예방할 수 있는 란투스 가장 효과적”이라며 “기저인슐린인 란투스는 공복혈당부터 식후혈당까지 낮춰 혈당을 전반적으로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안 팀장은 또한 “환자 중심의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접근 방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란투스 투여 환자들을 대상으로 1년 15회 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면서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노피 당뇨사업부는 당뇨 환자들을 관리하고, 기부를 하는 일들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환아를 위한 ‘초록산타 네트워킹데이’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 당뇨병 환아들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도 이어나갈 것”이라는 목표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