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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19일 5층 강당에서 ‘성폭력 전담조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폭력 피해자 인권 중심의 조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아동과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성폭력 전담조사관의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윤철규 충남지방경찰청장과 박우성 충남원스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성폭력 피해자의 산부인과 및 정신과적 치료과정 및 아동․장애인의 맞춤형 조사기법 소개가 이뤄졌다.
자료집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최근 남자친구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겪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 원스톱지원센터에 연계됐다.
A씨는 당시 상황 얘기를 극도로 꺼렸지만 편안하게 꾸며놓은 공간에서 상담 경험이 풍부한 전문상담원과 여성수사관의 도움으로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A씨는 여성수사관에게 피해조사를 받은 후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이 진행됐으며, 임상심리사를 통해 심리검사와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성폭력 피해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치료를 위해 단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도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한편 단국대병원 1층에는 충남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가 성폭력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매매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2010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2214명의 피해자에게 1만여 건의 상담, 수사, 의료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