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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6개 의약단체장의 첫 상견레에서 어떤 얘기가 오갈지 보건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단체들은 별도 건의사항이나 요구사항을 전달하지 않았다. 복지부도 첫 상견례에서 정책을 논의하거나 건의사항이 오가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단체장들이 장관과의 첫 면담에서 단순한 덕담을 나누기에는 현안이 시급한 게 사실이다.
의협은 숙원사업으로 토요일 진찰료 가산제(이하 토요가산제)를 추진 중이며, 어떤 식으로든 이를 거론할 가능성이 높다. 대한약사회도 토요가산제에 한해서는 의협과 이해관계가 일치한다.
병협은 토요가산제에 제외됐다는 점과 별도 현안사업을 거론할 수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도 사정은 비슷하다.
대한간호협회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복지부 간호인력 개편안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하기 좋은 기회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내일 오찬은 신임 장관 취임에 따른 주요 의약단체장들과의 상견례"이라면서 "이번 만남을 확대해 해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진 장관의 직능단체장 상견례는 전임 장관과 비교할 때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뤄졌다. 전임 임채민 장관은 취임 직후 대한의사협회 등 단체장들과 상견례를 가졌지만, 집행부가 교체된 단체는 장관을 만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
복지부와 관계가 불편했던 노환규 의협 회장이 장관과 대화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8개월이었다. 사정이 달랐던 단체장들도 최소 1~2달의 시간이 필요했다.
진 장관은 지난 11일 임명장을 받고 취임식을 진행했다. 복지부 장관과 의약단체장의 상견례가 11일 만에 성사된 것이다. 이번 상견례는 장관과 개별 단체장의 만남이 아니라 6개 단체장이 모두 참여하는 오찬 형식으로 예전과는 차이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