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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종합병원(전남 고흥군)과 제일병원(경남 밀양시), 거창적십자병원(경남 거창군)이 정부가 지원하는 분만 산부인과에 선정됐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선정된 의료기관은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거점 산부인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시설·장비비와 운영비 등 총 12억5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는다. 현재 충북 영동군(영동병원)과 전남 강진군(강진의료원), 경북 예천군(예천권병원), 경북 울진군(울진군의료원), 강원 삼척시(삼척의료원) 등 5개소도 운영 중이다.
시설과 장비비 10억원은 선정 첫해에만 지원한다. 운영비는 선정 첫해는 6개월분 2억5000만원이다. 이후 연도부터는 12개월분 5억원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강원도 영월군(영월의료원)과 경남 합천군(합천병원)에 산부인과 외래진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매년 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분만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분만 산부인과 설치·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지자체에는 분만 산부인과를 지원한다"며 "산부인과 설치 운영이 어려운 지자체는 산부인과 외래 지원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