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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의대·치대·한의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전북 전주 소재 상산고등학교로 조사됐다. 상산고는 올해 입시에서 고3 학생 330명 중 185명을 의·치·한의대에 합격시켰다.
26일 하늘교육이 전국 외고·자사고·자율고 65곳 중 51개교의 2013학년도 대입 진학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의대·치대·한의대에 합격한 학생(중복 합격 포함)이 총 617명이었다.
이는 전국의 의대·치대·한의대 전체 모집 정원(2502명)의 24.7%에 해당된다.
울산 현대청운고는 65명이 합격했으며, 부산 해운대고는 57명으로 전국에서 세번째로 의대·치대·한의대 합격자가 많았다.
다음으로는 공주 한일고가 49명 ▲안양외고 33명 ▲고양외고 28명 ▲서울대원외고 27명 ▲용인외고 27명 ▲양평 양서고 16명 ▲서울 하나고 15명 ▲안산동산고 14명 ▲과천외고 11명 ▲서울 배재고 11명 ▲포항제철고 10명 ▲경남외고 7명 ▲서울 세화고 7명 ▲인천외고 6명 ▲한영외고 6명 ▲대구 계성고 6명 ▲부산 동래여고 6명 ▲서울 동성고 6명 등이다.
의대·치대·한의대 합격생은 자연계 최상위권 수준으로, 자연계 수능 상위 0.5% 이내에 드는 학생들이다.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자사고에서 의대·치대·한의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하는 이유는 이과 성향의 학생이 외고보다는 자사고에 많이 진학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