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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제약기업 룬드벡은 최근 일본 오츠카제약과 알츠하이머 약품 개발 및 상품화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양사는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유럽에서 알츠하이머 약물인 Lu AE58054를 공동 판매하게 됐다.
룬드벡은 15억 달러를 계약 선지급금으로 받고 약물이 등록 및 판매되면 67억5000달러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약물의 매출,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비용은 양사가 공동 부담하게 된다.
Lu AE58054는 항우울제인 '렉사프로(Lexapro)'의 판매 손실로 인한 매출감소를 상쇄시킬 약물로 룬드벡의 기대가 크다. 실제 룬드벡은 미국에서만 10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오츠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에도 새로운 알츠하이머 약품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아직 임상 전 단계인만큼 국내 판매에 대해 논의하기엔 성급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