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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미라, 2세 소아까지 적응증 확대"
유럽위원회 승인
[ 2013년 04월 03일 16시 20분 ]

애브비는 유럽위원회(EC)로부터 소아에게만 나타나는 관절염인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이하 JIA)'에 대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적용 범위를 2세 환자까지 확대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휴미라는 하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부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4~17세의 JIA 환자 치료제로 지난 2008년 EC로부터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미국 포틀랜드 란달 어린이병원의 소아 류마티스 내과의사 다니엘 킹스베리(Daniel Kingsbury)는 "소아 특발성 관절염은 2~4세의 유아기 때 흔히 발생하는데 현재까지 치료 옵션은 제한적이었다"면서 "새로운 치료제가 승인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환자와 환자 가족은 물론 의사와 치료를 담당한 의료진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2~4세 또는 체중이 15kg 미만인 4세 이상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휴미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구 결과 휴미라는 이들 유아 환자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후 12주째와 24주째 소아 ACR 기준(PedACR30) 30% 이상 개선을 보인 환자는 각각 93.5%와 90%에 달했다.
 
애브비 글로벌 제약 R&D 부문 면역학 임상 개발 부사장인 존 메디치(John R. Medich) 박사는 "휴미라는 10년 전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첫 승인을 받은 이후 시판 중인 생물학적 제제 중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제제 중 하나"라며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은 특히 유아 환자에게 파괴적인 질환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junghwans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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