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4대 중증질환 논란, 그 자체로 큰 의미”
서울대 김진현 교수, 비급여 관리기전 강화 강조
[ 2013년 04월 04일 16시 02분 ]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사진)가 4대 중증질환 논란에 대해 “비급여 진료비를 급여권 내로 끌어들여 관리할 수 있는 기전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닌다”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경실련의 주최로 4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 건강보험정책의 전망과 과제, 보장성 정책평가 및 부과체계 개편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건강보험 보장률 개선에 실질적인 진전을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교수가 이같은 의견을 내놓은 이유는 그가 건강보험 보장률 정체의 원인으로 비급여 급증을 꼽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2005년부터 2011년간 보장성 확대에 총 2조9475억원을 투입했다. 이를 2011년 기준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4조411억원을 투입한 것이다.

 

국민이 부담하는 건강보험료도 5년 간 40% 이상 인상됐다. 경제성장률은 2006년~2010년까지 연평균 5.3%인데 비해 보험료 인상률은 연평균 7.8%로 경제성장률 보다 높다.

 

그럼에도 보장률은 2004년 61.3%에서 2011년 63%로 1.7% 증가에 그쳤다. 보장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건강보험 혜택 체감도가 낮은 이유다.

 

그는 “지난 10년간 급여진료비는 1.2배 증가한 반면, 비급여진료비는 1.8배 증가했다. 급증하는 비급여를 제어할 장치가 없어서 건강보험의 보장률이 예산을 투입한 만큼 상승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급여 확대에 따른 예산 보장률은 2011년 68.7%로 추정됐다. 하지만 실제 보장률은 63%에 머물러 예상치보다 5.7% 포인트 감소했다.

 

그는 “향후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관리기전에 확보되지 않는 한 이러한 현상은 되풀이 될 것이다. 보장성 개선정책에서 급여확대만큼 중요한 것이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관리기전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등 국정과제 수행 총력"
政, 4대 중증질환 의약단체 등 의견 수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