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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을 강화한다.
6일 복지부에 따르면 사노피 코리아사와 R&D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는 사노피 본사 CEO 크리스 비바커의 방한으로 체결됐다.
두 기관은 20009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 이행과 향후 지속적인 협력의사를 확인하고, 이를 연말에 만료하는 양해각서에 반영키로 했다.
복지부와 사노피 본사는 2009년 6월 5년간 7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었다. 2012년까지 목표 투자 규모를 달성했다.
이 투자로 임상연구 약 160건을 진행했고, 파스퇴르 연구소 등과 공동연구 프로젝트 5건을 수행했다. 당뇨병 신약 제미글로와 B형 간염백신 등 국내 제약사와 수출협력도 진행했다.
한국 임상센터, 사노피 임상시험 지원
두 기관이 체결한 의향서는 기존보다 협력 분야를 확대했다. 우선 한국 임상센터가 사노피사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지원하며 전 세계 17개 병원으로 구성,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 4개 병원을 선정한다.
아시아인 고유병률 질환에 대한 R&D 연구 활성화와 조기 임상시험 비중이 확대 시행된다.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에 따라 국내 연구기관과 바이오 벤처, 제약사 등과 R&D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노피 고유의 화합물 라이브러리와 잠재성이 높은 신약 타깃 등에 대한 접근권을 파트너사에 제공한다.
국내 제약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희귀질환 분야 중개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내 주요 병원과 협력한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사노피 그룹의 크리스 비바커 회장은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로 한국 R&D 환경에 가장 적합한 연구개발 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제약기업과 이뤄진 첫 번째 협력 사례"라며 "다국적사와의 협력이 좋은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