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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안과 이정규 교수[사진]가 국내 ‘안와감압술’ 수술의 약 30%에 달하는 60건을 시행했다.
안와감압술은 갑상선안병증의 안구돌출을 해결해주는 치료방법 중 하나로 뼈 일부를 제거해 공간을 넓혀 안와 내 지방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안와감압술을 통해 안병증 치료를 받은 환자는 약 200여 명으로 갑상선항진증 환자의 20%인 4만여 명이 갑상선안병증을 동반한 환자임을 감안하면 적은 수치다.
안와감압술을 제대로 시행할 수 있는 경험 있는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갑상선 기능 이상 환자가 갑상선 안병증을 방치하거나 소극적인 치료 또는 정확한 치료법을 모른 채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정규 교수는 국내 안와감압술 수술의 약 30%를 소화하며 독보적 입지를 확고히 했다.
최근 이 교수는 국내 최초로 컴퓨터 네비게이션을 안와감압술에 응용해 보다 정밀하게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더 많은 안구의 후퇴를 유도 및 합병증 발생 감소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정규 교수는 “안병증이 시작되면 병의 경과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별개의 코스로 진행되므로 내과 치료가 종결됐다고 해도 안과 치료는 지속돼야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