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ST가 당뇨병치료 DPP-4 억제제 계열 시장 합류에 한 발짝 다가섰다.
DPP-4 억제제는 최근 당뇨 시장에서 급부상 중에 있는 약제 계열로 현재 자누비아, 트라젠타, 가브스 등 블록버스터급 약제들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동아ST는 이 계열 ‘DA-1229’ 물질에 대해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진입을 승인받았다. 앞서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정이 국내 첫 DPP-4 억제제 신약으로 허가받은데 이어 두 번째 국산 신약 탄생 초읽기에 들어선 것이다.
이번 임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DA-1229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시험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최대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총 21개 유명 대학병원에서 실시된다. 회사는 이번 임상 3상을 마친 뒤 오는 2016년 국내 허가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뇨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고 DPP-4 억제제 계열 약제의 낮은 부작용, 우수한 약효 등을 봤을 때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며 개발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동아ST는 앞서 중국과 인도 제약사에 DA-1229 판매권 이양 기술 수출 계약도 체결한 바 있어 이 물질에 대한 글로벌 신약 육성 목표를 내비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