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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룬드백사가 항우울제 실험물질인 브린텔릭스가 임상실험결과 최신 약물인 아고멜라틴 등 기존 항우울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
브린텔릭스는 룬드벡과 일본 다케다제약이 공동마케팅 중이며 금년말 미국과 유럽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룬드벡에 따르면 4주간 진행 된 브린텔릭스의 최신 임상치료 결과, 프랑스 제약사 세르비에의 '발독산(성분명 아고멜라틴)'보다 월등히 우수한 효과가 입증됐다.
현재 주로 처방되는 항우울제는 세로토닌 재증가를 돕는 기전의 SSRIs(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지만, 다수 환자들에게서 이 계열 약물반응이 미약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룬드벡은 브린텔릭스를 이런 환자들의 이차적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브린텔릭스의 성분명은 보르티옥세틴(vortioxetine)으로, 블록버스터 항우울제 렉사프로(성분명 에스시탈로프람)을 보유한 룬드벡사가 또 하나의 주력 항우울제로 육성해온 약물이다.
룬드벡 개발 담당자는 "SSRIs 또는 SNRIs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는 환자의 경우 브린텔릭스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룬드백은 브린텔릭스가 렉사프로의 미국, 일본 내 특허권 만료에 따른 매출 감소를 보완해줄 새로운 매출창구로 기대하고 있다.
도이치 뱅크 분석가들은 약물이 15~30억불의 연매출을 올릴만큼의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으나, 대체적인 매출 전망은 2016년까지 5억불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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