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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의 난임치료제 오비드렐주(성분명: 코리오고나도트로핀알파)[사진]가 이르면 오는 10월 경 펜타입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품을 승인받은 오비드렐펜주는 기존 리퀴드 타입에서 펜 타입으로 제품을 변형, 자가투여 환자에게 투약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오비드렐펜주는 황체에서 에스트라디올 및 프로게스테론 생산을 지속시키고 난포 성장을 자극해 최후의 난포성숙 및 황체화 유발을 일으키는 Recombinant hCG(유전자재조합 인간융모막 성선자극호르몬) 제제다.
특히 오비드렐펜주는 Recombinant hCG 제제 중 현재까지 유일하게 식약처 승인을 받은 펜 타입 치료제로 알려져 추후 출시가 주목된다.
이 약물은 난임 치료 중 과배란 혹은 배란유도에서 난포성장 이후, 마지막으로 난자의 성숙 및 황체화 유발을 위해 1~2일 투여하는 주사로 피하주사가 가능하고 약효가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다.
현재 보조생식술(ART)과 관련된 약물들은 대부분 자가주사 형식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관련 치료제는 투여 시 실수 없이 얼마나 정확하게 투여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이로써 환자들은 리퀴드 타입 주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사 거부반응을 줄일 수 있고, 의사는 투약 지도에 보다 편리함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제품을 담당하는 머크 김연진 PM은 “기존 주사는 아무래도 환자들의 거부감이 있고 사용상의 실수가 많아 임신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며 “자가투여 시 적정 용량이나 약물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면 임신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PM은 “그러나 이번 펜 타입 약물 출시로 환자들의 투여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 같다. ‘쉽게 배우고, 쉽게 가르치고, 쉽게 사용한다’를 마케팅 전략으로 삼아 약물의 장점을 피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