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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을 앓고 있던 키르키스스탄 소녀가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최근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
병원에 따르면 다카이(6세)는 지난 해 9월 심장판막결손증을 진단 받았으나 열악한 현지 의료수준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7년 전 한국으로 시집 온 이모와 그 가족들의 추천으로 대구파티마병원을 찾게 됐다.
하지만 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외국인의 경우 의료비가 큰 부담이 돼 수술비용 문제로 고민하자 흉부외과 허동명 과장을 비롯 병원 측은 수술을 진행하고 진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9일 수술을 시행했고 결과는 아주 성공적”이라면서 “앞으로 10여일 입원 후 경과에 따라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타카이의 어머니는 “수술을 받고 나서 아이가 웃음을 되찾았다”며 “병원의 도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