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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경상남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가 날치기 통과된 것에 대해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이 새누리당 도의원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 발표했다.
그는 “남성도의원들이 여성 도의원을 완력으로 제압하고, 위원장석을 손바닥으로 쳐 조례안을 날치기 시킨 희대의 폭력사태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민앞에 사죄하라. 새누리당은 우리나라 공공의료체계 붕괴의 단초를 제공한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할 것이다”라고 규탄했다.
또한 “취임 한지 갓 백일이 넘은 홍준표 도지사가 개원한지 100년도 넘은 진주의료원의 폐업 결정을 내리고, 45일여 만에 병원을 초토화시켰다. 심지어 도의원들을 배후에서 조정해 조례안 처리에도 개입했다. 불통과 오만, 독선이 도를 지나쳤다. 또한 반민주적 폭력행위로 야당 도의원들을 제압하고 조례를 날치기 처리한 도의원들도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도민의 건강권을 내팽겨치고 당리당락에 매달리는 도의원들은 도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다. 즉각 사퇴하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 노력 촉구. 그는 “여당 소속 도지사와 도의원들의 폭거로 공공의료체계 붕괴 도미노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가 즉각 행동에 나서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즉각 의료법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청와대는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선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