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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어려운 환자를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엄지연 씨는 돌을 맞은 자녀의 생일날 특별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가족과 함께 고대 구로병원을 찾았다. 엄 씨는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희망기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엄지연 씨는 “힘들게 치료받고 있는 아이들이 빨리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우리 아이도 자라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기금은 미숙아로 태어나 4개월 간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박다인 양과 리이병이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손대한 군에게 전달됐다.
김우경 원장은 “아름다운 결정에 감사하다”며 “개인은 물론 한 아이의 엄마로서 전한 간절한 마음이 환아들에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