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 병원·우리 병원으로 인정 못받는 공공의료기관
22일 서울시 토론회, "미충족의료 공급 강화 방안 등 고민해야"
[ 2013년 04월 22일 20시 00분 ]

진주의료원 사태로 공공의료가 국민적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다.

 

공공의료 현황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인 ‘서울특별시 공공의료 발전 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2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최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공의료 중요성을 역설하면서도 공공의료가 현재와 같은 위기에 처한 문제점을 비판했다.

 

먼저 공공병원이 환자들로부터 ‘내 병원’, ‘우리지역 병원’이라는 평가를 못 받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의대 이진석 교수는 “그동안 공공병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이 기피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완적 역할로 공공의료를 이해해 왔다”고 지적했다.

 

공공병원이 취약계층을 위한 병원으로 인식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논리다.

 

이 교수는 “지역주민들이 공공병원을 가난한 사람들이 가는 병원으로 여기고 의료서비스 수준을 신뢰하지 않다보니 ‘우리병원’이라는 인식이 부재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역시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지적하며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과연 실제 공공병원들이 인식 제고, 홍보 등을 고민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 교수는 “서울시 역시 보다 적극적인 소셜 마케팅 등을 통해 공공병원이 우리병원이라는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향후 서울시 공공병원의 발정 방향도 제시됐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이건세 단장은 서울시립병원 혁신전략체계 중 하나인 미충족의료 공급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강화해 나가야 할 공공의료 영역은 총 7가지로 노인의료, 주산기의료, 장애아동의료, 장애인치과의료, 정신건강의료, 감염증의료, 응급·재난의료 등이다.

 

이 단장은 “서울시가 감당해야 할 공공의료 및 시립병원 역할 수행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립병원의 역할 명확화, 전문화, 특성화 영역을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단장은 “일본의 경우 도쿄발 공공의료 혁신이 일어난 경험이 있다. 도쿄에서 시작된 혁신이 전국으로 퍼져나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시가 공공병원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강애란기자 aer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남원의료원 제2의 진주의료원 되나
폐업 위기 직면 '지방의료원' 회생 가능할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