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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로비가 환자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29일 "1층 로비 '아트리움'에서 환자들을 위해 4월과 5월 모두 다섯차례의 연주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첫 연주에 이어 26일에는 부산대 음대 대학원생들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으며 30일에는 부산YMCA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클래식 연주로 환자들과 보호자들의 마음을 치유했다.
다음달 10일에는 부산발레연구회의 무용·발레 공연이 예정돼 있고 14일에는 박용두 교수의 피아노 연주회가 선보인다.
병원측은 "하루 내원객은 3200여 명으로 연주회가 열리는 날에는 아트리움이 가득 찰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2011년 12월 병원 증축 때 마련된 아트리움은 원형 극장 형태의 구조에 무대가 목재로 만들어져 상설공연장 못지않은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은 연주회 외에도 앞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대수 원장은 "몸이 아프면 자연스레 마음도 아프게 마련인데 아트리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부족하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고 치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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