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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 안과는 최근 비디오 영상을 이용해 제작한 논문이 학계 내외의 관심을 끌었다.
단순 서술이나 프레젠테이션을 넘어 시청각 동영상을 활용한 논문 발표란 점에서 참신하고 빠른 이해를 돕는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30일 병원에 따르면 박동근(레지던트 3년), 오현주(레지던트 4년) 안과 전공의는 최근 대구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유리체절제술을 이용한 열공망막박리 수술법’(지도교수 장우혁, 사공민)을 발표,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안과분야에서 가장 어렵고 복잡한 수술법 중 하나인 열공망막박리를 소재로 수술과정 하나 하나를 진행 순서에 따라 각 단계별 실제 시술영상을 8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지도 교수인 장우혁 교수는 “미세절개 망막 수술법은 갈수록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이 부족해 초심자가 수술을 익히기에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유리체절제술을 이용한 망막박리 수술과정과 단계별 요령 등을 동영상으로 잘 소개해 초심자도 용이하게 수술에 대한 최신 경향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