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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은 오는 11일 오전 8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포럼에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Lancet)의 편집 책임자인 리차드 호튼 편집장과 셀(Cell)의 에밀리 마커스 대표 편집장이 참석한다. 이들은 세계적인 저널에 논문을 수록하는 방법과 저널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강연한다.
란셋과 셀의 대표편집장이 한 자리에서 강연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유명 의학저널인 엘시비어(Elsevier)의 CEO 지영석 회장도 방한해 강연할 예정이다. 지 회장은 IPA(세계출판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학술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병원정보시스템 기반의 연구 논문'을 주제로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홍보대외정책실장, 서창석 분당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이 좌장을 맡는다.
주제발표는 △연구중심병원을 위한 차세대병원정보시스템(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 △분당서울대병원의 임상대용량데이터를 이용한 과학논문 작성(정창욱 분당서울대병원 CDW TFT 교수)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학 저널의 최근 경향'을 주제로 조승열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와 제이 패트릭 배런 도쿄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주제발표는 △한국 의학 저널의 생존방법 (홍성태 대한의학회지 편집장) △의학저널 출판의 세계적인 경향(지영석 엘시비어 CEO)로 정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과 한호성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세계 보건의 향후 과제(리차드 호튼 란센 편집장) △과학 사회에서 저널 편집장의 역할(에밀 마커스 셀 편집장)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은 "학술포럼을 위해 어려운 방한을 결정해 준 리차드 호튼과 에밀리 마커스 편집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수준 높은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국내 의학자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돕고 세계적인 저널에 많은 논문을 수록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