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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최대 기자재전시회인 ‘2013 서울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이하 SIDEX 2013)가 2박 3일간의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88주년을 기념해 열린 SIDEX 2013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대한치과기재협회와 결별 이후 2년 연속 서울시치과의사회가 단독으로 개최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와 대한치과기재협회는 공정경쟁규약을 두고, 마찰을 빚은 바 있다.
다행히 전시회 부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했다. 국내외 301개 업체가 919부스를 개소하면서 전년 대비 20부스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측은 “신제품 론칭 및 새로운 마케팅 경연의 장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SIDEX 2013은 첨단치과기자재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업체들은 각자가 준비한 각종 특판 및 할인 이벤트, 부스별 경품 행사를 전시장 곳곳에서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난해 첫 선을 보인 SIDEX 관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국제행사에 걸맞게 영문 어플리케이션까지 제작됐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전시초청장, 참가업체, 전시품목, 부스위치, 이벤트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종합학술대회 등록여부는 물론, 학술프로그램 및 강연장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월 5일에는 ‘Kids Day’가 지정됐다. 참가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장기자랑, 어린이걸그룹공연 등이 마련됐으며, 문구세트 등과 같은 푸짐한 경품과 함께 모든 참가 어린이에게 기념품이 증정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전시장 관람 도중 쉬어갈 수 있는 만남의 장소와 무거운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물품 보관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쾌적한 관람을 도왔다.
또한 국내외 치과의료산업 활성화는 물론, SIDEX2013의 국제화에 박차를 기하기 위해 근로자 100명 이하 국내 제조업체가 수출 상담을 목적으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경우 호텔 숙박비를 보조해주는 등 참가업체 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SIDEX 2013 전야제인 ‘서울나이트’에서는 국내외 치재상공인 및 해외바이어, 치과계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하모니볼룸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멋과 미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SIDEX의 지난 10년 발자취와 위상을 제고하고, 관련 공로자들을 특별 초청해 공로패를 전달되면서 행사장 분위기가 고조됐다는 후문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관계자는 “세계 8대 치과 전시회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SIDEX의 위상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지난 10년을 거울삼아 앞으로도 양적 ·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