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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가 오는 8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서울아산병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의료기기 상생포럼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산병원 의공학연구개발센터 활동 성과와 국산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는 지난 2011년 11월 가톨릭서울성모병원에서 1회가 열린 이후 한국기술센터, 국립암센터, 영남대 의과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열려왔다.
이번 5회 세미나는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개발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아산병원으로 장소가 결정됐다. 아산병원의 분야별 전담 교수진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임상 현장의 필요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의료기기 개발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아산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의료기기업체, 연구개발기관, 의료인 등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각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실제 현장의 의료기기 개발 및 사용 사례 등이 폭넓게 공유될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아산병원 김청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이 좌장을 맡는 1부에서는 아산병원 의공학연구개발센터의 취지 및 활동이 소개된다.
아산병원-현대중공업 공동연구실 소개 및 초기경험 보고, 아산병원의 재활로봇 · 의료재료 · 의료정보 분야의 연구개발 제안이 세미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상태다.
2부 좌장은 삼성서울병원 홍성화 연구부원장과 서울아산병원 김송철 의공학연구개발센터장이 맡는다.
2부에서는 교육 및 시뮬레이터 · 광학 · 의료영상 분야의 연구개발 제안과 함께 소규모 의료기기 아이디어와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허가심사제도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012년 3월에 설립된 아산병원 의공학연구개발센터는 의료장비, 의료정보, 의료재료, 교육 및 시뮬레이션, 전임상, 임상의 6개 개발단으로 구성돼있다. 9명의 전담 연구교수를 포함한 70여명의 연구진이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의료용 로봇 등 대표적인 개발 과제들의 최신 연구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개방형 연구실과 조직공학 및 의료재료 연구와 미세전자기계시스템 자체 제작을 위한 청정실험실을 갖춘 전용 연구공간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수행 중인 주요 국책 연구과제로는 ▲영상유도 중재시술로봇 개발(현대중공업 공동 유치) ▲근골격계 수술로봇 개발 ▲산업부 핵심의료기기 제품화 개발사업 ▲복지부와 교과부의 다양한 의료기기 및 의공학 개발 등이 있다.
서울아산병원 김송철 의공학연구개발센터장은 “초대형 임상현장의 특성을 살린 다양하고 실제적인 의료기기 개발 수요들을 반영하고, 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