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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으로 축전을 보내 남다른 인연을 피력했다.
박 대통령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소장 인요한) 증축과 관련해서 “세브란스병원의 국제진료센터 증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한국 의료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임직원에게 따듯한 격려를 전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제진료센터 증축을 통해 우리 사회에 더 크게 기여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힘껏 돕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거주 외국인들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안심하고 찾는 병원으로 저리잡고 있다”며 무한 신뢰를 보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증축식에 축전을 보낸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국제진료센터에 소장을 맡고 있는 인요한 교수와 세브란스병원과의 남다른 인연 때문이다.
인요한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 시절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박 대통령을 보좌했다.
이 같은 인연에 앞서 박 대통령과 세브란스병원의 첫 인연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새누리당 대표였던 박 대통령은 서울시장 유세현장에서 후보를 지원하다 '카터 칼 테러'를 당해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박 대통령은 삼성동 자택에서 가까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건강 체크를 받아왔으며 당선 직후 세브란스병원 치과병원에서 치아 치료를 받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의무실장에 세브란스병원 김원호 교수를 발탁하고 대통령 주치의도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을 임명했다.
현재 박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며 주치의인 이병석 병원장이 동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