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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료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던 美 박스터의 신약 물질 ‘감마가드(Gammagard)’가 결국 임상 실패로 끝나 신약 탄생의 꿈을 접었다.
앞서 감마가드는 초기 임상시험 중 치매 증세를 악화시키지 않고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당시 임상시험을 진행했던 뉴욕 웨일코넬 메디컬센터 기억장애 치료실장 노먼 렐킨 박사는 “예외 없이 모두 증세안정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400명의 환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가 올 초 발표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결과적으로 실패 종결된 것이다.
9일 외신에 따르면, 감마가드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어떠한 이점을 제공하지 못했다. 실제 390명 환자들이 참여한 임상 3상에서 기능 활성 보존과 인지 쇠퇴 감소 효과에 대한 초기 목표점 도달에 실패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박스터 바이오사이언스 사업부 러드윅 핸슨 부장은 “임상에서 초기 목표점 도달에 실패했다. 그러나 하위집단 분석에 대해서는 흥미로운 점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