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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과 의료용 신소재 개발을 앞당길 연구시설이 국내 처음으로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9일 전북 정읍시 신정동 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 내에 방사성동위원소 바이오믹스(RI-Biomics)센터를 준공했다.
바이오믹스센터는 정부 지원금 126억원을 포함해 4년간 18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방사성물질 종합분석시설과 방사성동위원소를 활용한 동물실험·평가시설을 갖췄다.
바이오믹스센터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실험동물에 투입한 후 약물의 생체 내 분포와 효과 등을 평가하고 연구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크게 높여 신약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센터는 또한 "국내외 신약과 의료용 신소재 개발, 기능성 식품 평가를 위한 산·학·연 연구기반시설"이라며 "전북지역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관련기술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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