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최대 수가인상 기대하는 개원의협회장
김일중 "한의계와 반목 해결 위한 의료일원화 방안 모색"
[ 2013년 05월 12일 20시 00분 ]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이 2014년도 수가협상에 개원의 단체가 직접 나서지 못하는 사실에 아쉬움을 피력했다. 하지만 역대 최대치인 3.6%를 넘는 사상 최대 인상폭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김일중 회장[사진]은 12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제11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에서 조만간 실시되는 수가협상에 대한의사협회가 다시 나서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대개협은 의원급 수가협상을 직접 주도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의사를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는 상위 단체로 남고, 수가협상은 의원들의 단체인 개원의협의회에서 직접 수행한다는 것이다.

 

의협 역시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왔다. 2개월 전 노환규 의협회장과 김일중 개원의협의회장은 단둘이 만나 논의를 가졌다. 그 결과 예년과 같이 의사협회가 진두지휘키로 했다.

 

이번 수가협상에 전력하겠다는 노환규 회장의 의지가 강했고, 개원의협의회는 이를 믿었기 때문이다. 개선된 의정관계 및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의 저수가 개선 분위기도 한 몫했다.

 

협상에는 예년처럼 의협 2명, 개원가 1명, 시도의사회장 1명이 참여한다. 개원가에서는 개원의협의회 임익강 보험이사가 대표로 임하게 된다.

 

김일중 회장은 “의협은 10만 의사를 아우르는 조직으로 사실상 여러 측면에서 부담이 컸다”면서 “동네의원 수가 결정에 생존권이 달려있는 개원의협의회가 나선다면 더욱 실질적인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협의 위임은 좌절됐다. 그는 “당장 생존이 걸려있는 사안인 만큼 주변 눈치 없이 죽기 살기로 협상에 임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김 회장은 이번 수가협상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작년까지 요양급여비용 계약은 예산이 확정되고 난 후 건강보험재정 파이를 나눠 가지는 방식이었나 이번에는 6월 예산 결정 전 협상이 이뤄진다. 작년 1조5천억원의 건보재정 흑자도 호재다.

 

김일중 회장은 “직접 나설 순 없지만 주변의 모든 상황이 이전보다 낫다”며 “역대 최대 인상폭인 3.6%를 상회하는 결과를 얻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정부, 과도한 규제 풀어 의료가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대한개원의협의회는 반목이 심화되고 있는 의료계와 한의계의 접점을 모색하기 위한 ‘의료일원화’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3월에서 연기됐던 의료일원화 공청회를 오는 21일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선한의료포럼과 함께 공동 개최키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공청회 이후 협의회는 1년에 적어도 3차례 이상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김일중 회장은 “한의약 단독법처럼, 한의사들은 의사들의 영역에 발 담그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 한다”며 공청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찌르고 막아야 하는 소모적인 영역 다툼을 계속할 수만은 없다”며 “갑을 관계를 떠나 대승적 차원에서 마음 열어놓고 공통분모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일중 회장은 의료관광, 의료산업 분야에 개원가를 옥좨고 있는 정부의 지나친 의료규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 회장은 “작년  외국인 의료관광은 13만명으로, 5년전보다 3배 정도 늘어났지만 태국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며 “의료관광객 150만명을 넘어선 태국은 정부가 규제를 풀었다는 사실만으로 이 같은 성장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의료계에 대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30년 후 대한민국의 먹거리는 BT, 나노, 의료 등 3개 분야”라며 “정부의 지나친 규제는 관련 산업의 위축을 가져올 수 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그는 “우수 인력이 의대로 몰리는 현 시점에 의료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과도한 규제를 풀고 육성을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개원 현실이 더욱 막막해지는 대한민국
첫 5월 수가협상…출전 선수 꾸린 의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