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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폐업 사태가 해결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홍준표 경남지사가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는 진주의료원 폐업 시점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자 보건의료노조가 진주의료원 정상화 모색을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진주의료원 노사는 지난 4월 23일 ‘진주의료원 폐업 시기를 한 달 뒤로 유보하고, 노사 대화를 재개한다’는 합의 이후 진행된 9차례 협의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13일 열린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9차 특별교섭’을 마친 뒤 “사측은 여전히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밝혔다.
사측이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폐업 수순을 밟기 위해 시간을 끌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진주의료원 정상화 합의를 이룩하기 위해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직접 대화에 나설 것과 도민들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합의점을 마련하기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1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방안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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