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0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동탄성심 "친환경으로 환자 치유 극대화"
자연 채광·태양광전지 시스템·건축자재 등 저탄소 녹색병원 실현
[ 2013년 05월 14일 12시 05분 ]

좋은 건축은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연장하는 건축물이다. 현대의 건축물은 용도에 따라 구조와 설계가 달라지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진다. 바로 사람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짓고 사람이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병원이지만 병원 건축의 정형화된 틀을 탈피하면서도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친환경병원이 있다.

 

친환경병원이란 환자에게 최적의 치유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병원은 기능적인 부분이 극대화된 공간과, 환자에게 쾌적성을 제공하는 공간이 밀접하게 맞닿아 다양한 성능과 편의가 집대성된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진료의 질 및 치료와 검사 질, 요양과 환자서비스 질에 대한 포괄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친환경병원의 목표다. 병원계에서 대표적인 곳을 꼽으라면 지난해 개원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이다.

 

동탄성심은 자연 채광[사진]과 태양광전지 시스템이 갖춰진 친환경병원이다. 2년여  설계과정과 2년 반의 건설기간을 거쳐 지난 2012년 9월 완공됐으며 설계 단계부터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며 진행돼 병원이 취해야할 핵심은 취하면서도 고정관념을 깼다.

 

대지 면적 2만1877㎡(6618평)에 건축 연면적 9만8878㎡(2만9911평),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로, 공사비만 1440억 원이 투입된 동탄성심병원은 로비 복층유리, 단열바, 친환경 섬유질계 단열재, 자동회전문 설치 등의 에너지절감 요소를 적용하고 각종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무독성 청정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한다.

 

병원은 폐열 회수와 빗물정수 재활용, 24시간 조명지역에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채택해 자연 채광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건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자연을 건물 내부로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한옥 구조와도 매우 닮았다. 한옥의 장점은 건물을 둘러싼 정원과 함께 건물 내부에 정원을 품고 있어 용이하다.

 

병원 내부를 관통하는 창과 정원은 바깥으로 난 창과 더불어 진료실과 내부 모든 통로의 자연광 분포를 높이고 자연풍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인공조명 사용량을 줄여줌으로써 에너지 환경에 기여함과 동시에 환자의 정서와 회복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이혜란 의료원장은 “동탄성심병원은 기존의 병원들이 실용성에만 치중한 것에서 탈피해 실용성과 아름다움, 환경친화적인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사람은 자연과 가까워질수록 더욱 빨리 건강해진다. 병원 안에 자연을 최대한 담을 수 있게 건설하도록 했다”며 녹색화 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동탄성심병원 건축을 담당한 한림대학교의료원 일송재단 건설팀 반호준 계장 역시 “과거의 병원들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에 치중한 나머지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동탄성시병원은 친환경병원으로 건축됐다”고 강조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통증클리닉 본격 운영
두달 동탄성심병원, 1일 외래 1000명 넘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