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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는 지난 13일 올해 처음으로 남해안 일부지역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균이 검출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해수온도가 15.44℃로 상승하여 지난해 최초환자 발생 시 해수온도인 15.98℃에 근접하고 있어 지난해와 유사한 시기인 5월에 첫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의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은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등의 만성질환자와 위장관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 중인 자,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
이에 따라 만성질환자 등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임상증상 발현 및 치사율이 높아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등의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또, 가급적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며 해산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관련,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울산에도 3명의 발생 사례가 있어 취약계층 방문보건 등록대상자 및 의료기관 내원 환자들에게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역 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