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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인천 검단캠퍼스 타운 조성사업 진행이 여러 차례 협약을 맺었지만 실질적인 건립 움직임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사업은 중앙대 캠퍼스와 더불어 중앙대병원과 연구단지 건립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13일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중앙대학교는 '중앙대 인천캠퍼스 및 캠퍼스타운 건립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인천시와 중앙대학교는 2010년 2월, 2012년 5월 캠퍼스 건립을 위한 두 번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본협약에 따르면 중앙대는 검단신도시 1지구 북쪽 99만5000m² 터에 캠퍼스와 병원,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 상업·연구용지, 공원 등을 조성한다.
이 중 병원이 입지할 규모는 6만6000m²이며 10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 대상지 중앙부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 역사가 들어설 계획이다.
협약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신 캠퍼스의 개교 시점은 역사 준공 시점에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같은 내용의 사업을 추진할 투자자 물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개발 사업에 참여할 투자자들을 모아야 하는데 여의치 못한 실정이다.
실제 중앙대학교 신 캠퍼스 추진단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투자자를 찾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 역시 “협약에 따라 사업을 구체화 해 나갈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확실하게 사업 진행과 관련된 사안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