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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포럼이 최근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에서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통상산업포럼은 의료기기 등 관련 업종별 협회장들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산자부 윤상직 장관과 한국무역협회 한덕수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의약복지 분야(의료기기, 의약 등 2개 분과) ▲제조업 분야(7개 분과) ▲중견중소기업 분야(1개 분과) ▲서비스 분야(6개 분과) ▲농림수산식품 분야(4개 분과)로 구성되며, 사무국은 무역협회에서 담당한다.
이번 출범식에는 산자부 윤상직 장관을 비롯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송인금 회장 등 제조업, 농수산, 서비스업 등 각 업계를 대변하는 협회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윤상직 장관은 “통상업무가 외교통상부에서 산자부로 넘어온 이후 미흡했던 민관간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으로 통상교섭추진과정에서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경제적 실리를 얻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기 등 중소기업 제조업이 기존 FTA에서 기대했던 혜택이 돌아가지 않았던 만큼, 한-중-일 FTA와 아세안이 추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은 산업계 의견을 대폭 수렴해 국내 기업에 더 유리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의료기기산업협회 송인금 회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아직 국내 제조업 비율에서 1% 정도로 작은 규모이지만 2012년 기준 약 3.9조원 생산액 중 56%인 2.2조원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외국산 제품에 따라 인허가 처리기관이 다르고 일부 의료기기는 ‘중국강제인증(CCC)’를 받아야 하는 등 수출에 어려움이 많다”며 “다음달 열리는 한 · 중 FTA 협상에서 비관세장벽 철폐를 위해 정부 당국이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