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1년 국제화를 선포한 대한초음파의학회가 작년 ACUCI(제4차 아시아조영영상초음파회의), KCThR 2012(제3차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학술대회)와의 연합학술대회에 이어 올해 제44차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국제 학회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6일 학회에 따르면 제44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The 44th Annual Congress of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KSUM Open 2013)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5개국 1300여 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는 2011년 ‘KSUM Open’ 국제화 이후 3년째 모든 세션이 영어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해외 초음파의학 전문의들이 침석m ▲Meet the Professor Session ▲Categorical Course ▲Special Focus Session ▲Scientific Session ▲Ji-San Lecture ▲Interactive Case Review ▲Hands on Session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전공의 연수교육 프로그램은 미래 초음파의학을 이끌 젊은 의학도들에게 초음파 진료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 지식과 검사법 위주로 구성했다.
대회기간 동안 간담도계, 근골격계, 두경부, 비뇨생식기계, 소아, 심혈관계, 유방 그리고 위장관계 분야 등에서 국내 43편, 국외 6편 총 49편의 구연 발표가 있었고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146편의 전자 포스터가 전시됐다.
수준 높은 학술활동과 국제화를 위해 Young Investigator Award, Best Poster Award, Photo Contest Award 그리고 Travel Grant 등 다양한 학술상을 마련, 국내외 유능한 학자들을 발굴하는 산실로서 국내외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학술활동 참여를 장려했다.
또 24개 관련 업체에서 41개의 전시부스에 참여해 초음파 관련 최신 장비들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캐리커쳐와 포토월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했다.
올해 ‘지산 강연’은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회장 Dr. Hassen Akeba Gharbi, 아시아초음파의학회(AFSUMB) 차기 회장 Dr. Yi-Hong Chou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임효근 교수가 참여했다.
1997년부터 춘계학회의 특별강연을 ‘지산 강연(芝山 講演)’으로 명명한 Ji-San Lecture는 전통적으로 국내외 명예 회원들을 초청해 강연하는 방식으로 깊이 있는 지식 교류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부회장 겸 아시아초음파학의회(AFSUMB) 회장직을 맡고 있는 서울의대 김승협 교수의 주재로 'Administrative Council Meeting'이 진행돼 아시아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제44차 학술대회는 24개국 120여 명의 국외 초음파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초음파 관련 지식을 공유했다”면서 “국제적으로 한 단계 수준 높은 한국 초음파의학의 현재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초음파의학회의 1년 임기의 신임 회장에는 성균관의대 임효근 교수, 부회장에는 가톨릭의대 변재영 교수가, 3년 임기의 신임 이사장으로는 서울의대 한준구 교수가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