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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헬스케어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이번에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2차 예방제로 승인을 받았다.
유럽위원회는 최근 혈액응고제 자렐토를 2차 예방제로 승인, 심근손상지표 수치가 증가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자렐토는 심근손상지표 수치가 증가한 ACS 환자를 위한 유일한 경구용 혈액응고제로 거듭나게 됐다. 복용법은 1일 2회 2.5mg이다.
자렐토의 이번 승인은 1만5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시험 ATLAS ACS 2-TIMI 51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 1일 2회 자렐토 2.5mg을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와 병용 투여할 경우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 단독 요법에 비해 1차 복합 유효성 평가 변수인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근 경색 및 뇌졸중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 단독 사용군에 비해 두개내 출혈이나 치명적인 출혈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
유럽심장학회 2012년 가이드라인에서는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ST 분절 상승을 동반한 급성 심근경색 환자 중 출혈 위험이 낮고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을 병용하는 항혈소판 요법을 사용하는 경우 1일 2회 자렐토 2.5 mg으로 치료할 것을 권고했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글로벌 임상연구 대표 겸 집행위원회 위원인 케멀 말릭 박사는 “자렐토는 이미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이번 유럽 승인은 자렐토의 우수성을 재확인한 것이며, 앞으로 동맥혈전 예방 분야에서 자렐토의 임상적 가치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